이번 포스팅에서는 분개와 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Ⅰ) 분개
분개의 뜻은 계정 작성 시 거래 내용을 분석해 차변과 대변에 각각 무엇을 기입할 지 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분개라고 합니다.
이때 분개의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계정과목 선정
2. 차변 기록 or 대변 기록
3. 기입할 금액의 정도
4. 분개장에 작성
위 3가지의 절차를 통해 분개를 끝내게 되는데 실제 예시를 한 번 들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 a) 예시
은행에서 100만원을 차입한 경우
위 상황에서 분개를 어떻게 하는지 분개 과정을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1. 계정과목 선정
은행에서 차입한 현금을 '차입금'이라는 계정과목을 사용합니다.
또한 그 돈의 계정과목은 '현금'입니다.
2. 차변 or 대변 선택
차입금은 상환 기간 내에 은행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부채로 분류가 됩니다. 이때 부채가 증가하였으므로 대변에 작성해야하고
현금의 경우에는 차입을 통해 사용가능한 자금이 증가하였으므로
자산의 증가, 즉 차변에 기입해야 합니다.
3. 기입할 금액 계산
계정과목이 각각 하나씩이기 때문에 각각 100만원씩입니다.
4. 분개장 작성
위의 과정에 따라 분개장을 작성하면 아래와 같은 분개장이 나오게 됩니다.
Ⅱ) 전기
전기는 전표나 분개장에 기록된 분개 내용을 계정과목별로 분류해서 옮겨적는 것을 말합니다.
분개장에는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어서 계정과목별로 구분하기 힘든 경향이 있는데, 전기를 통해
계정과목의 변동내역을 볼 수 있어서 한 눈에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전기를 수행해서 만든 장부를 총계정원장이라고 합니다.
총계정원장은 그냥 계정과목별로 증감을 표시한 내용이기 때문에 따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개와 전기를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결산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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